"내돈내산" 제품 리뷰
자투리 공간이용에
가성비 최고라고 하는
조립식 앵글(철제 선반)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설치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조립식 앵글(철제선반) 설치 후기
1. 정말 튼튼해요.
2. 설치 장소에 맞게
매우 다양한 사이즈를 고를 수 있어요.
3. 고릴라 랙, 몬스터 랙, 울트라 랙,
스피드 랙, 플러스 앵글, 폴던스 랙 등등
이름만 다르지 같은 공장에서
만든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 비슷해요.
4. 무볼트라서 조립이 쉽다고들 하는데
생각보다 쉬운 것이지
아주 쉬운 것은 아니에요.
(망치사용)
어느 집에나 있다는
자투리공간.
우리 집에도 있다.
애매하게 남아서 도대체
뭘 놔야 할지 모르겠는 공간인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이 애매한 공간을
제대로 사용해 보고자
조립식 앵글(철제 선반, 랙)을 들였다.
조립식 앵글(철제 선반)의 장점
예쁘지도 않은
5단(4칸) 짜리 선반을 12만 원씩이나
주고 사려니 처음에는
돈이 조금 아까웠다.
당근마켓에서 중고 선반이나 책장을
싸게 사서 들이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들여다봐도
내가 원하는 사이즈는
나오지가 않더라.

내가 왜 자꾸 사이즈니 애매하니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면
자투리 공간이라는 게 원래
집집마다 다르고 애매하기 때문이다.
우리 집 자투리 공간은
정말로 애매한
89cm(가로) x 58cm(깊이) 다.
책장을 알아봤는데
책장은 가로로는 계속 확장이 되지만
깊이는 28cm~35cm 정도다.
이런 책장을 넣는다면 책장으로서는
괜찮지만 물건을 쌓기에 부적합하고
공간으로서 효율도 떨어진다.
그래서 결국은
조립식 앵글을 주문했다.
조립식 앵글(선반)의 최고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사이즈에 원하는 칸수를
모두 맞춤형으로 주문가능하다는 것이다.
공간활용이 최대로 가능하다.
앵글보다 내 집이 훨씬 비싸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돈 몇 푼 아낄 일이 아니다.
저렴하게 들어온 쓸데없는 물건이
내 소중한 공간을 잡아먹는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돈을 조금 들어더라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판단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막상 주문해서
설치했는데
쓸데없이 고퀄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튼튼하다.
플러스 앵글 주문
내가 주문한 것은
플러스 앵글이라는 제품이다.
서두에 요약해서 쓰기도 했지만
철제 조립식 앵글(랙) 구매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제품에 대한 리뷰를 많이
찾아봤는데 대동소이하다.
코스트코에서 유명한 고릴라 랙,
몬스터 랙, 스피드 랙, 폴던스 랙, 울트라 랙 등등
조립방식이며 외관이
정말이지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하다.
취향에 따라 구매하면 된다.
큰 차이는 없다.


그래도 내가 플러스 앵글을
주문한 이유는 두 가지 정도가 있다.
첫째로 합판이 추가비용 없이
앞뒷면 모두가 코팅이 되어 온다.
둘째, 가장 기다란 세로형 기둥이
분리형이 아니라 일체형이라는 점 때문이다.
그런데 다른 브랜드로 찾아보면
알겠지만 다들 그렇다.
나는 800mm x 600mm 사이즈로
높이 1800mm에
5단(4칸) 짜리를 121,000원을
주고 구매했다.
플러스 앵글은
가로 300 ~ 1200까지
깊이 300 ~ 600까지
높이 1200 ~ 2100까지
정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최대 단수는 5단(4칸)인데
원하면 추가도 가능하다.
조립식 앵글 조립 전 주의사항
아래 사진은 기타 부자재로
함께 보내준 것이다.
저 빨간색 극세사 패드는
사은품인데
제품 조립과는 무관하다.
처음에는 조립할 때 소음 방지용으로
사용하는 받침대라고 생각했으나
그냥 사은품이다.
촌스러워서 어디에 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공짜로 받았다.

조립할 때 설명서를 먼저 잘 읽어보고
설명서에 나온 대로
유튜브에서 '폴던스 랙'을 검색하여
설치 동영상을 먼저 보고 설치하기를 바란다.
후기나 상품 설명에 조립이 정말 쉽다는 평이
많은데 그건 생각보다 쉽다지
그냥 식은 죽 먹기라는 말이 아니다.
어쨌거나 무지막지한 철제 상품 조립이다.
대장장이처럼 망치로 철을 두드리는데
그냥 쉬울 리가 없다.
소리도 엄청난다.
그러니 단단히 각오를 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각오를 하고 시작하면
정말 거짓말처럼 쉽게 느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에 주의하자.
작업 시에는 장갑을 꼭 끼고
긴팔옷을 입고 작업하기를 바란다.
합판을 옮기다가
합판의 절단면에 살짝(정말 살짝) 스쳤는데
저렇게 상처가 났다.
망치만 위험할 거라고 생각했지
합판이 내 몸에 생채기를
낼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역시 사고는 순식간이고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일어난다.
작업할 때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조립식 앵글 설치 팁
조립식 앵글 설치 시에
유용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실제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팁들이다.
설치 방법을 먼저 숙지했다면
먼저 선반의 높이를 먼저 정해야 한다.
선반의 높이를 미리 정하지 않고
무작정 조립하다가는나처럼
우왕좌왕하다가
힘들게 망치질해서 끼워놓은
철제 구조물들을 다시 분리해야 한다.
시끄러운 소리는 덤이다.
설계부터 제대로 하고 시작하자.

1. 위아래를 잘 보고 고무발을 끼워야 한다.
기둥에는 열쇠구멍같이 생긴 홈이 있는데
동그란 게 위고 길쭉한 게 아래다.
그러니 고무발을 저렇게 끼어야 한다.

2. 각오하고 힘껏 망치질을 한다.
기둥과 보강대를 결합하고 있는 사진이다.
저런 방식을 맞물려서 망치로 두드려서
끝까지 밀어 넣는다.
동영상을 보면 작업하는 분이
정말 쉽게 통통 두드려서 밀어 넣지만
실제로 조립해 보면 절대 그렇지가 않다.
있는 힘껏 두드려야 들어간다.
정말 놀라운 것은
그렇게 두드려도 철제 보강대는
1의 흠집도 없다.
철이 아니라
비브라늄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3. 마른걸레를 대고 망치질한다.
보강대를 두드릴 때는
소음방지와 고무망치의 까만 고무 재질이
앵글에 묻어나지 않게 마른걸레를 대고
두드릴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두드리는 방식은
영상에서 처럼 통통 건드리듯이
두드려서는 소음만 나고 시간만 오래 걸린다.
어느 정도 힘을 주어서 강하게 두드린다.
4. 좌우를 번갈아가며 두드린다.
한쪽을 먼저 다 결합시키고
다른 쪽을 결합시키려고 하면
반대쪽이 들떠버려서
이미 결합한 곳을
다시 빼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좌우를 맞춰가면서
보강대를 결합시킨다.
좌측을 강하게 한번 두드리고
우측을 강하게 한번 두드린다.
마지 대장장이가 철을 제련하듯이
리듬감 있게 좌우를 번갈아 강하게 두드리면
두어 번 만에도 끝까지 들어가 결합이 된다.

합반은 위의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그냥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
왼쪽에 있는 빨간 원안에 있는
작은 갈고리 같은 것이 기둥의 구멍에
맞물리는 구조이다.

위의 사진은 앵글의 최상단 사진인데
상당에 적재한 물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선반을 거꾸로 설치한 사진이다.
최상단에도 물건을 적재할 생각이라면
위와 같은 방식으로 설치하기를 추천한다.

다 만들고 보니 무게감 있고
정말 튼튼하다.
보통 캠핑용품등 무게감 있는 것들을
적재하려고 사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그런 무거운 것을 올려두어도
끄떡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원하는 사이즈에
맞게 주문해서 설치할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다.
너무 견고하고 튼튼해서
하나 더 사고 싶지만
더 이상 집에는
공간이 없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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