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디저트 리뷰
빽다방 디저트
긴 페스츄리 와플
내 돈 내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음료가 생각난다.
추울때 따뜻한
우동이 생각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리고
날이 좋아지니
집에서 먹던것도
괜히 밖에 나가서 사먹게된다.
요즘 자주 방문하는
빽다방.
원래 같으면
음료만 주문해서
먹었을텐데
오늘은 아내가
와플이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긴 페스츄리 와플을 함께
주문해봤다.
빽다방 긴페스츄리 와플
1. '빽다방'에서 팔아요.
2. 생각보다 길지 않아요.
3. 질긴 식감이예요.
4. 2,800원이에요.
빽다방 메뉴와 가격
*메뉴판 확대가능
내가 나중에 먹고싶을때
참고하고 싶어서
올리는 빽다방 메뉴와 가격이다.
빽다방 아이스 아메리카노
빽다방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0원이다.
언제먹어도 기본은 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산미가 덜하고
씁쓸한 맛을 내준다.
저렴한 가성비 커피중에는
가히 최고라 할 수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빽다방
긴 페스츄리 와플.
가격은 2,800원이다.
나는 페스츄리도 좋아하고
와플도 좋아한다.
몇년 전쯤에
진안 마이산에서
대왕 페스츄리 꽈배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 맛을 아직도 잊지못한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반죽이 겹겹히 쌓여있어
촉촉하니 정말 맛있었다.
말그대로 '겉바속촉'이었다.
와플도 마찬가지다.
입천장이 까질것처럼
빠삭한 것이 와플의 생명이다.
그렇다.
내가 빽다방에서 기대한
긴 페스츄리 와플의
맛은 바로
'겉바속촉' 이다.
외형은 이렇게 생겼다.
빽다방에서 나온
긴 페스츄리 와플이라고 해서
가성비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길지는 않다.
그리고 설탕 덩어리같은게
많이 뿌려져있는데
어디선가 많이 봤다 했더니
사탕수수 원당이라고 한다.
(원당이 설탕보다 좋다고해서
얼마전에 3kg이나 샀다.)
원당은 단맛은 있으나
단맛이 바로 나오지는 않고
생각보다 달지도 않다.
'겉바속촉'을 기대하고
한입베어 물었다가
크게 실망했다.
뭐지?
뭐가 이렇게 바삭하지도 않고,
촉촉하지도 않으며
질기기만하지?
이건 대실패다.
원당이 겉에 뿌려져 있어서
단맛이 바로 느껴지지도
않을 뿐더러
식감이 정말
최악이다.
빵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려고 해도
질깃질깃한게
뭔가 내입에는 정말
맞지 않는다.
이건 와플도 아니고
페스츄리도 아니다.
그냥 질긴 빵에 불과하다.
그냥 빵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려해도
가격이 2,800원이나 하는데
생각보다 길지않아서
가성비도 많이 떨어진다.
많이 아쉽다.
기가막힌 디저트를 기대했는데
이건 아닌가 보다.
다른사람 후기를 찾아보니
맛있게 잘 먹었다는
사람도 있었으나
질기다는 평은 공통적이다.
사람의 입맛은
다 다른거겠지만
바삭한 맛을 기대하고
먹지는 말기를 바란다.
나는 이건 다시 안사먹을란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빽다방이 좋다.
오늘은 조용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맛있게 먹고 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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