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케이크 생딸기 초코프레지에 구매 후기(ft. 논산 생딸기의 맛)

 

"내돈내산"
케이크 리뷰

딸내미 생일 케이크로
파리바케트
생딸기 초코프레지에 케이크를
먹어 보았습니다.

혹시나
아니 역시나
맛있어요~!

 

 

 

파리바게트 생딸기 초코프레지에 케이크

 

1. 초코가나슈 크림과
라즈베리의 조합이
정말 맛있어요.

2. 보기보다 심하게 달지 않고
맛있어요.

3. 15cm 케이크가
33,000원이에요.

4. 해피오더 어플에서
예약, 픽업 주문 가능해요.

5. 파리바게트 케이크 예약
주문 방법은 최하단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딸내미(만 4세)가
자신의 생일 케이크로
초코맛에 딸기가 얹어진 케이크를
요청해서 예약주문까지 하게 된
케이크이다.

나는 보통은 일반적인
생크림 케이크를 사는 편이라
특별히 주문이 없었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리뷰까지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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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

 

일단 비주얼이 정말
훌륭하다.

하긴 케이크 치고
예쁘지 않은 것이 없다마는

생딸기의 빨간색이
강렬해서 정말 먹음직 스럽게 생겼다.

 

 

초코 크림 위에
딸기가 4개 정도 올라가 있는데
완전 생딸기다.

상품광고에 보면
딸기로 유명한 
논산 딸기라고 한다.

 

 

 

위에만 딸기가 얹어진 것이 아니라
케이크의 내부에도
딸기를 잘라서 넣었다.

일단 비주얼은
딸기가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빵도 초코시트라 하여
초코로 되어있고
빵과 빵사이는
초코 크림이 발려져 있다.

정확히는 초코 가나슈크림이라고
상품설명에 적혀있다.

가나슈라는 건 크림과 초코를 섞어서
만든 크림인데

어쨌거나 초코맛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초콜릿처럼  마냥 달지만은 않다.

요즘케이크는 정말로
심하게 달게 나오질 않는다.

 

 

옛날에는 초콜릿케이크쯤 되면
너무 달아서 
이가 녹아버릴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내가 구매한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를 비롯해서
요즘에 나오는
대부분의 케이크가
무지막지 않게 달지 않고

오히려 심심하게 달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다.

부작용이 있다면
케이크 하나를 다 먹을 때까지
계속 먹게 된다는 것이다.

 

 

빵과 초코가나슈크림이 층층이 쌓인 
중간쯤에
라즈베리 콤포트라고 하여
라즈베리가 들어있는데

이 또한 새콤한 맛이 좋아서
케이크를 먹는 맛을 더해준다.

 

 

 

그런데 이 케이크에 
묘한 단점이 하나 있다.

비주얼을 담당하는 딸기가 맛이 없다.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

맛있는 논산 딸기라더니
왜 이렇게 밍밍한가?

비주얼만 담당하다 보니
맛이 없는가?

케이크가 맛있어서
딸기가 맛이 없는 건지

맛없는 딸기를 넣어서
맛이 없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딸기라는 게 원래
농산품이라서

그때마다 맛이 다르긴 하겠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그부분을
상쇄할 만큼
케이크는 맛이 있었다.

 

 

 

생딸기 맛과는 무관하게
우리 딸은 자신의 생일케이크와
자신의 생일날 모두를
정말 정말 좋아했다.

나 역시 그렇다.

태어나 줘서 고맙고
그렇게 오래도록
자신의 생일날을
행복하고 
기분 좋게 보내기를 바란다.

생일 축하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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