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메뉴와 가격 리뷰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사이즈별 가격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메뉴 가격 정보입니다.
배스킨라빈스 사이즈별 가격
1. 콘 & 컵 (Cone & Cup)
와플 과자로 된 콘이나
종이컵에 담아서
3,500원 ~ 6,700원에
파는 걸 말해요.
2. 핸드 팩 (Hand Pack)
(파인트, 쿼터, 패밀리, 하프갤런 등)
커다란 종이컵에
여러 가지 맛을 담아서
8,900원 ~ 29,000원에
파는 걸 말해요.
3.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의
자세한 사이즈별 가격은
아래의 메뉴판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40대 아재인
나는 배스킨라빈스에는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아니, 갈 일이 없는데
드디어 우리 둘째 딸(만 4세)이
배스킨라빈스의
존재를 알아버렸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어린이집에 가는 길에
신호에 걸려서 서있는데
카시트에 가만히 앉아있던
딸아이는
그 아침부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는 것이다.
고개를 돌려서 창문너머를
바라보니
아래와 같은 광고가
붙어있었다.
어쩌겠는가?
사줘야지.
딸아이이의 눈에는
저 포스터의 아이스크림이
성냥팔이소녀의 환영만큼이나
황홀하게 보였으리라.
배스킨라빈스 콘 & 컵 사이즈별 가격
1. 싱귤 레귤러
한 가지 맛 - 작은 것 (115g)
3,500원
2. 싱글 킹
한 가지 맛 - 큰 거 (145g)
4,300원
3. 더블 주니어
두 가지 맛 - 작은 것 (150g)
4,700원
4. 더블 레귤러
두 가지 맛 - 큰 것 (230g)
6,700원
배스킨라빈스 핸드 팩 사이즈별 가격
1. 파인트는 3가지 맛
8,900원 (302g)
2. 쿼터는 4가지 맛
17,000원(620g)
3. 패밀리는 5가지 맛
24,000원(960g)
4. 하프갤런은 6가지 맛
29,000원(1200g)
*메뉴판 확대가능
내가 딸아이와
우리 가족을 위해 주문한 것은
파인트 사이즈.
파인트는 핸드팩 사이즈 중에서
가장 작고, 대중적인 사이즈인데
세 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내가 고른 것은
이나솜(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체리쥬빌레,
아몬드봉봉이다.
체리쥬빌레와 아몬드 봉봉은
배스킨라빈스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있던 메뉴인데
아직도 팔고 있다.
그리고 아재의 입에도
아직도 맛있다.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대중적인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종류와 가격
딸아이는 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전시된 냉장고 앞을 한참을 서성였는데
정말 눈이 뒤집어지게
예쁜 케이크가 많았다.
가격은 17,000원부터
33,000원까지 다양한데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이 케이크만 사진을 찍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매장에 전시된 것보다
휘향 찬란한 케이크가 몇 배는 더 많다.
아래 사진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가격이 낮은 것부터
높은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다.
미니 해피 버스데이 케이크
17,000원
제일 저렴하고 작다.
베이비 애플 타르트와 베이비 멜론 타르트
가격은 19,000원으로 같다.
사과와 멜론 모양으로
화려한 케이크 치고
가격이 저렴하다.
골라먹는 와츄원(왼쪽) / 해피 버스데이(오른쪽)
가격은 27,000원으로 같다.
골라먹는 와츄원은
작년에 내 생일에 먹었던 케이크인데
와츄원은 비추다.
와츄원에는 매우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데
개중에 치약맛 민트가 꽤 많이 들어있다.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게
민트맛이라 민트맛을 싫어한다면
믿고 거르는 게 좋다.
골라먹는 27 큐브
29,000원
반짝이는 잔망루피
30,000원
위글위글 허니비
32,000원
아이스크림 케이크 하단의 하늘색이
전부 아이스크림이라면
가성비 대박이다.
대신 단조로운 게 흠이다.
나눠먹는 와츄원
33,000원.
조각케이크로 잘라져 있는 모양인데
먹기에는 제일 편해 보이지만
가격도 제일 비싸고
양도 적은 것 같아서
가성비가 제일 떨어져 보인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만큼
화려하고 예뻐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들 녀석은
새로운 먹거리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배스킨라빈스에서도
아몬드봉봉만 몇 숟가락만 먹고
숟가락을 놓았다.
근데 딸아이는
저 파인트 아이스크림통을 끌어안고는
엄마, 아빠도 못 먹게 했다.
벌써부터 조짐이 좋지가 않다.
딸아이는
가게 문을 나설 때 이미
'나 다음에 또 올 거야'라고
못을 박아 버렸다.
'배스킨라빈스'
되도록 늦게 알기를 바랐는데
내 뜻대로 안 되는 게
자식일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다.
딸아이도
맛있게 먹은 만큼
행복하기를 바란다.
디저트 추천 맛집 메뉴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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