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카레면 이것은 카레 라면이 아니라 카레 요리다

 

"내돈내산"

고향의 맛
오뚜기 카레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면슐랭 가이드

 

면요리에 진심인 남자가
쓰는 면요리 가이드입니다.

 

 

오뚜기 카레면

 

1. 3분 카레로 유명한
그 갓뚜기,
오뚜기에서 만들었어요.

2. 오픈마켓에서
4개들이를 5,870원에 
살 수 있어요.
(개당 1,500원 조금 안 돼요)

 

 

오뚜기 카레면 포장

 

 

개당 1,400원대라면
라면치고는 비싸다.

하지만 난 요리를
만들 거니까

쿨하게 덥썩.

 

 

오뚜기 카레면 면발과 스프구성

 

 

열어보기도 전에
스프가 3개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이정도 가격이면
미안해서라도
스프는 3개쯤은 넣어 주는것이
인지상정.

스프는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그리고 액상으로 된 카레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면발은 일반면발이 아니다.

몇 년 전부터
프리미엄 라면등에
사용되기 시작한
넓적하고 야들야들한
면발이다.

 

오뚜기 카레면 영양정보

 

 

다른 라면과 비교해서
이렇다 할 특이사항은 없다.

 

오뚜기 카레면 조리법

 

물용량
500ml

조리시간
4분

 

 

조리방법도 일반적이다.

물은 조금 적은 500ml이고,
조리시간은 일반적인
4분이다.

특이사항으로는
건더기스프를 미리 넣고 물을
끊이라고 되어있다.

근데 도대체 뭐가 다르다고?

작은 차이니 이런 것은
무시하고
한 번에 다 넣고 끓여도
상관없다.

 

 

나는 오뚜기 카레면을
요리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냉동 브로콜리,
콩대 그리고 방울토마토를
미리 넣고 함께 끓였다.

 

오뚜기 카레면 맛평가

 

 

비주얼을 보시라.

이것은 라면이 아니다.
이것은 요리다.

 

훌륭하다.

라면에 냉동야채와
방울토마토를 조금 추가했을 뿐인데
기가 막힌 요리가 되었다.

카레면의 맛은 
우리가 아는
그 오뚜기 3분 카레다.

어릴 때부터 먹어온
오뚜기 카레의
익숙한 맛이다.

그리운 고향의 맛이기도 하다.

 

내 입맛에 맞춰서
추가로 넣어준
냉동 야채와 신선한 방울토마토가
이국적인 맛을 자아낸다.

인도의 맛이라기보다는
동남아의 맛이 느껴진다.

약간은 퓨전음식 같다랄까?

잘 익은 방울토마토를 
14개쯤 넣었더니
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강했다.

추가 재료는
얼마든지 입맛에
맞게 조절가능하니
어떤 카레요리도 가능하겠다.

 

 

그리고 너무나 손쉽다.

카레요리를
라면 끓이듯
(실제로 끓인 것도 라면이다)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은
훌륭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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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카레면 총평

 

1. 프리미엄라면으로
조금 비싼 편이에요.

2. 어릴 때 먹던 
바로 그 오뚜기 카레맛이에요.

3. 입맛에 따라
얼마든지 재료를 추가하여
훌륭한 요리로 만들 수 있어요.

4. 카레요리를 
너무 쉽게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카레는 밥에 비벼서
김치와
함께 먹는 것이 정석이다.

나는 실제로 그렇게 먹었다.

면을 먹고
밥을 야무지게 비벼서
김치와 함께 먹었다.

그런데 혼자서 이렇게 먹으면
양이 너무 많으니

2명이 1개의 면으로
맛있는 요리를 
해 먹기를 추천하다.

그러게 따지면
개당 800원이 안되는데

기가 막힌 가성비라면이
아닐 수 없다.

 

 

 

오뚜기 카레면

 

이것은 라면이 아니다.
고향의 카레요리다.

-면슐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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