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맛집 리뷰
전북 익산
송사부 수제 쌀고로케에서
내 돈 내고 사 먹은
맛집 후기입니다.

송사부 수제 쌀고로케 익산점
1. 전국 체인점이에요.
2. 제가 방문한 곳은
전북 익산점이에요.
(이마트 익산점 건물에 있어요.)
3. 다양한 고로케와 꽈배기를
입맛에 맛게 골라먹을 수 있어요.
(고로케, 도넛, 꽈배기, 핫도그, 샐러드까지
정말 다양한 것들을 팔아요.)
4. 저는 마늘치킨 고로케가
맛있었어요.
5. 자세한 메뉴와 가격은
아래의 메뉴판을 참고해 주세요.
얼마전에 우리 동네에
단 하나 남은
꽈배기집이 문을 닫았다.
망한 건지, 이사를 간 건지,
어느 날 사라지고는
새로운 매장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더라.
이제는 꽈배기를
먹으려면
차를 타고 다른 동네까지
가야 하는 게
못내 마음이 아프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이마트 익산점에서
발견한 것이
송사부 수제 쌀고로케다.
송사부 수제 쌀고로케 매장
이마트 익산점에서
장사를 한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이마트에 자주 가는 것도
아닌 데다가
이마트 익산점에 드를 때마다
그냥 스쳐 지나가다가
드디어 내 눈에 들어왔다.
역시 배가 고파야
먹을 것이 눈에 들어오나 보다.

얼핏 보면
색깔만 다른
던킨도너츠 매장 같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던킨 도너츠보다는
덜 달고
더 기름지다.
(뭐가 나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송사부 수제쌀 고로케 메뉴와 가격
| 메뉴 | 가격 |
| 송사부 꽈배기 | 700원 |
| 찹쌀 꽈배기 | 1,200원 |
| 바삭 64겹 꽈배기 | 1,200원 |
| 매콤청양볼카츠 | 3,300원 |
| 양념갈비볼카츠 | 3,300원 |
| 매콤마요 감동란 | 3,000원 |
| 감동란 고로케 | 3,000원 |
| 맛살 크림 샐러드 | 2,500원 |
| 송사부 야채샐러드 | 2,000원 |
| 앙버터 도넛 | 2,900원 |
| 커스터드 도넛 | 2,900원 |
| 마늘치킨 고로케 | 2,500원 |
| 꿀호떡 고로케 | 2,500원 |
| 고기야채 고로케 | 2,200원 |
| 중화잡채 고로케 | 2,200원 |
배가 고파서
주문하고 허겁지겁 먹느라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다.
그래서 상품진열대에
올려진 것들만 대충
메뉴와 가격을 정리해 봤다.
(그만큼 배가 고팠고
그만큼 맛있었다는 방증이다.)
주문메뉴
마트에 장 보러 왔다가
대충 급하게 때울 심산으로
간단하게 주문한 메뉴이다.
꽈배기나 고로케란게
원래 그런 것 아니겠는가?
어린 적 엄마 손 붙잡고
시장에 갔다가
간식으로 얻어먹는
그런 추억의 맛 같은 거 말이다.
1. 송사부 꽈배기 2개
개당 700원
2. 마늘치킨 고로케 1개
2,500원
3. 중화잡채 고로케 1개
2,200원
총 6,100원
(정말 저렴하다)

일단 가격은
대형마트 건물에 입점된 매장 치고는
매우 저렴하다.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했더니
포크와 가위를 주었고,
고로케가 차갑게 식어 있었는데
별도로 데워 주지는 않았다.
데워달라고 했다면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워주었을 것도 같은데
너무 배가 고파서 그냥 먹었다.

송사부 꽈배기
700원으로 가장 저렴한 메뉴이다.
내가 그냥 못 지나치는 게
꽈배기 집인데
역시나 꽈배기를 골랐다.
모든 메뉴가 차갑게 식어있어서
기대 없이 먹었는데
오호~! 맛있다. 맛있어~!
겉면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시나몬가루가 살며시 뿌려져 있는지
시나몬 맛이 난다.
게다가 과하지 않은 단맛까지.
식은 채로 먹어도
맛있지만
갓 튀겨졌을 때 먹었다면
따봉을 외쳤을 것 같은 맛이다.
(하지만 내가 먹은 것은
차갑게 식은 것)
내가 왜 데워달라고 하지
않았던 거지?

중화잡채 고로케
2,200원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고로케에 매콤한 맛이 더해져 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정말 별미다.
원래 빵이라는 게
매우면 좀 이상하게 거부감이 든다.
(나한테는 포켓몬 파이리 빵이 그랬다.)
송사부 중화잡채 고로케는
고로케라서 그런가
매콤한 맛도 아무 부담 없이
맛있다.

마늘치킨 고로케
2,500원
오늘 주문한 메뉴 중에
가장 고가이면서
가장 맛있었다.
저 큼지막하게 썰린
치킨덩어리들을 보라~!
치킨파이를 먹는 것처럼
씹는 맛이 정말 좋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마늘베이스라니~!
완전히 취향저격이다.
하지만 역시 이것도
차갑게 식었다는 것이 문제였다.
진열대에 보면 상품이 많지는 않은데
전날 남은 것인지(설마 아니겠지?)
오늘 오전에 조리한 것인지
모두 식은 것으로 보였다.
평일에 방문해서
상품의 회전이 빠르지 않아서
차갑게 식은 고로케을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계산대에 보니
포장해 가서 에어프라이어에
데워먹으면 맛있다고 적혀있는데
다음번에는
포장해서 먹고 싶다.
식은 채로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나 기름에 튀긴 것은
따뜻할 때 먹어야
영혼까지 울릴 수 있는 맛이 난다.
동네 꽈배기집이
자꾸 망해가는 마당에
그나마 좀 먼 곳에라도
전국체인으로 유명한
꽈배기&고로케집이 있는 게
정말 반갑다.
다음번에는
제대로 된 고로케로 내 영혼을
울려주기를 바란다.

아뿔싸!
고로케를 다 먹고
돌아서 나오니
송사부에서 추천하는
베스트 5 메뉴가 있었다.
팥도넛,
야채 고로케,
야채샐러드,
킹 불소고,
킹 콘소고
다음엔 이것들을 꼭 먹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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